건강
모낭염 증상과 원인, 여드름과의 차이점은?
피부에 좁쌀처럼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는 뾰루지, 가렵고 따끔한 느낌까지 동반되면 많은 사람들이 여드름이라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이 중 상당수는 실제로는 ‘모낭염’일 수 있습니다. 특히 면도 후, 땀을 많이 흘린 날, 또는 모자나 마스크 착용 후 생기는 붉은 염증성 돌기는 여드름이 아닌 모낭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‘모낭염’은 말 그대로 모낭(털이 자라는 부분)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, 초기에 가볍게 보일 수 있지만 방치하거나 반복되면 만성화되거나 색소침착, 흉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또한 외형상 여드름과 비슷해 스스로 진단하고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아 두 질환의 구분과 올바른 대처가 중요합니다.이번 글에서는 모낭염의 주요 증상과 원인, 여드름과의 차이점, 그리고 자가 관리와 예방법까지 초보자도..